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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 LDL 차이, 2가지 콜레스테롤

by or_dii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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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중에서 HDL LDL 차이는 무엇일까요?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흔히 '우리 몸에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사실 이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콜레스테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모든 콜레스테롤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HDL(고밀도 지단백질)과 LDL(저밀도 지단백질)의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유형에 따라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지는 만큼, 체내의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의 유형별 차이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글에서는 두 콜레스테롤의 차이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 LDL 차이, 콜레스테롤도 종류가 있다.

콜레스테롤 개념

콜레스테롤에 대해 물으면 대부분이 나쁜 평을 늘어놓을 것입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진다.'라는 단편적인 내용만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중에도 종류가 있고, 그 부류에 따라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과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정확히 인지해야 우리의 신체에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심혈관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 역할

콜레스테롤이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생김새는 지방과 비슷합니다. 이는 소화를 돕는 세포와 비타민D의 생성을 돕는 호르몬을 구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지단백질에 의해 혈류를 타고 운반됩니다.

 

HDL LDL 차이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

'개념적 측면'의 HDL LDL 차이

[HDL 콜레스테롤 : 좋은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의 종류에 대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HDL 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해당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면 적절할 것입니다.

 

체내로 들어온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과도하게 쌓인 콜레스테롤을 수집하여 이를 제거하기 위해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쌓여 플라크를 형성하는 것을 방지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 나쁜 콜레스테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콜레스테롤의 부정적인 영향은 LDL 콜레스테롤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해당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동백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서서히 동백을 좁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혈류의 양을 제한하는 플라크를 형성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는 '죽상동맥 경화증'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이며,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효과 및 영향적 측면'의 HDL LDL 차이

[HDL 콜레스테롤의 효과]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심장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입니다. 동맥에 과도하게 위치하고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심혈관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본인이 심혈관 건강에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면,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게 포함된 식단과 금연을 하는 것만으로도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영향]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앞서 언급한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동맥이 좁혀지고, 그 속으로 흐르는 혈류의 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 심장 발작과 뇌졸중을 포함한 다양한 심혈관 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저포화 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고, 신체적인 활동을 추가로 수행함으로써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로 인한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멀어지는 방법

 

 

1. 주기적으로 운동하기

주기적인 운동 습관은 신체에 긍정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이는 것과 더불어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통해 이러한 이점을 충분히 챙기기 위해서는 '빨리 걷기' 정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최소 2시간 30분 이상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꾸준히 정기검진 받기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콜레스테롤 사이의 불균형을 초기에 발견하면 즉시 약물 치료 등의 의료적 개입을 통해 빠른 조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미루다가 시기를 놓치게 되면 더욱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포함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 검진만큼 좋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시간을 내서 검사를 받는 것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질병이 발생한 후에는 검진이 아닌, 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 검진은 적정 시기마다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 오류

첫 번째 오류 - '모든 콜레스테롤은 나쁘다.'

콜레스테롤은 종류에 따라 우리 신체에 순기능을 제공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콜레스테롤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균형을 이룬다면 콜레스테롤만으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두 번째 오류 - '콜레스테롤은 고령자에 한해서 우려할 사항이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시대를 거듭할수록 패스트푸드 등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러한 식품은 저 연령층일수록 자주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를 불문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 번째 오류 - '날씬한 사람은 콜레스테롤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전적으로 체중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른 사람이더라도 유전적인 요인 또는 평소의 식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콜레스테롤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우리의 일상 속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과 건강한 지방을 위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추는 것입니다.

 

Q. 약물 치료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수 있을까요?

A. 약물 치료가 대체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호전일 뿐일 것입니다. 평상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주로 식생활에 의해 나타날까요?

A. 유전적 요인이나 생활 습관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식생활 또한 콜레스테롤과 매우 직결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Q.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검진은 꼭 정기적으로 받아야 할까요?

A. 본인의 직계가족 중에서 심장병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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