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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계속 나올 때 의심해볼 수 있는 5가지 질환

by or_dii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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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계속 나올 때, 우리는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징후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기침은 종종 심각한 기저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의 여파나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 등으로 짐작하고 신경 쓰지 않는다면 심각한 질환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본 글에서는 기침이 계속 나올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5가지 주요 질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침이 계속 나올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기침이 계속 나오는 것은 기저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만성적인 기침은 감기로 인한 평범한 기침이 아니라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침을 의미합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종종 기저 질환과 연관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간과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천식

천식은 기도에서 염증이 발생한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수축하여 기침과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만성 폐 질환 중 하나입니다. 즉, 폐 기관의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수축하고 붓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호흡기가 매우 좁아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천식 환자이 보이는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며, 경우에 따라서 기침과 함께 가래가 생기거나, 호흡 곤란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적인 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 식도 역류 질환(GERD)

식도 역류 질환은 산성을 띄는 위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식도가 손상되고, 가슴 통증, 역류성 식도염, 위산 역류, 소화불량 및 만성 기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도 역류 질환 역시 일상생활과 수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보다 더 무서운 이유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만성 폐 질환(COPD)

만성 폐 질환은 주로 흡연이나 미세 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 기관의 만성적 염증 증상입니다. 만성 폐 질환에 걸리게 되면 점차 폐 기관이 손상되고, 호흡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침과 가래,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 질환은 크게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두 가지 주요 질환 모두 전문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4. 폐 감염

폐 감염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또는 기타 감염성 물질에 의해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침과 가래, 호흡 곤란과 더불어 발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염성 폐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폐렴과 기관지염, 결핵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폐 감염 역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5. 폐암

폐암은 폐 조직에서 악성 종양이 형성되는 암의 한 형태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가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대부분 흡연에 의해 유발되며,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폐암에 걸리게 되면 다양한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수술이나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다른 질환 역시 쉽게 여길 수 없지만, 특히 폐암의 경우에는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다면 완치율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조짐이 보인다면 즉시 내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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